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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온주신문 | 기사입력 2024/10/14 [11:30]

아산소방서,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온주신문 | 입력 : 2024/10/14 [11:30]

▲ 농번기 농기계 사고 방지 안전수칙 홍보 포스터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할 것이 예상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는 10월 수확철에 집중되며 오후 3시~6시 사이에 가장 많이 사고가 발생하고, 연령대로는 50대 이상이 전체 사고의 90% 이상 차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손상 기전으로는 베임, 끼임, 절단 순으로 나타났으며, 중증 사고는 주로 70대 연령, 경운기 등 기계 깔림 사고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수칙으로는 △안전벨트와 보호장구를 갖추고 느슨한 옷이나 장신구 등 착용하지 말 것 △작동요령을 숙지하고 작동 전 엔진 등을 수시로 점검할 것 △방향지시등, 후미등, 야간 반사판 등의 등화장치 부착 △음주 후 농기계 운전 절대 금지 등이 있다.

 

김오식 아산소방서장은 "가을철 수확기 농기계 사용 시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기계 사용 전 수시로 장비를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 없이 풍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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